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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또 '새로운 의혹'...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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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거짓 표기 의혹 등 연이은 논란 끝에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엔 적정한 검사 절차를 거치지 않은 조리 도구를 가맹점에 공급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내사(입건 전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지난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법인의 식품위생법 위반 의혹에 대한 내사를 시작했습니다.

민원인은 더본코리아가 허가받지 않은 업체에 '닭뼈 튀김기' 제작을 의뢰했고, 관련 법상 요구되는 검사 없이 가맹점 54곳에 무료로 공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정한 규격에 맞지 않는 기구와 용기, 포장 등은 식약처장 등이 지정한 식품 전문 시험·검사기관의 검토를 거쳐야 합니다.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백석된장, 고구마빵 등 일부 제품에서 원산지 표기 의혹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부터 저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과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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