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및 에어비앤비와의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본 과정은 서울시 거주 30~40대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공유숙박 플랫폼 기반 창업을 통해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 진입을 돕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어비앤비 3자 협약식(MOU). 왼쪽부터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장혜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직무대행.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및 에어비앤비와의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본 과정은 서울시 거주 30~40대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공유숙박 플랫폼 기반 창업을 통해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 진입을 돕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외래 관광객 증가(2024년 기준 전년 대비 25% 증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와 더불어 K-콘텐츠 열풍, 자유여행 트렌드, 데일리케이션 수요 확산 등으로 공유숙박 산업은 여성 창업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시범 운영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에서는 제한된 정원에도 불구하고 130명이 몰렸고 교육생 36명 중 7명(19.4%)이 창업에 성공, 높은 관심과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을 총괄하고, 서울시 1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교육생 모집과 사후관리에 함께 나선다.
교육은 오는 5월 28일(수)부터 7월 2일(수)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14시~15:30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호스트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공유숙박 플랫폼 창업 및 관련 규제 이해, 숙소 콘셉트 설계, 영업신고 및 세금 가이드, 플랫폼 등록 실습, 마케팅 전략 등을 다룰 계획이다. 마지막 6회차 교육은 온라인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에어비앤비 앰버서더와의 1:1 멘토링 등 '홈커밍데이’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3040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며, 5월 20일(화)까지 서울우먼업 누리집 또는 각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