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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텍, 서울 노후 하수관 3300km 싱크홀 주요 원인 지목...교체 수혜 기대감↑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최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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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발생한 싱크홀 사고 현장 모습. 뉴스1 제공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발생한 싱크홀 사고 현장 모습.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서울 시내에서 몇차례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 사태의 배경으로 노후 하수관이 지목됐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관련 상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일 오후 1시 19분 현재 뉴보텍은 전 거래일 대비 8.25% 오른 1758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20∼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총 867건 중 하수관 손상이 원인이 된 경우가 394건(45.4%)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서울 하수관의 약 30%가 50년을 넘긴 노후 하수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싱크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기준으로 서울 하수관로 총연장 1만866㎞ 중 50년 이상 된 하수관로는 3300㎞(30.4%)에 달했다. 30년 넘은 하수관로도 6028㎞(55.5%)로 적지 않았다.

뉴보텍은 자체 개발한 비굴착 하수관로 부분 보수공법을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등록하고 우수기술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싱크홀 예방을 위한 대표 수혜주로 거론된다.

뉴보텍은 지난달 비굴착 하수관로 부분 보수공법인 'ERS공법'을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성공적으로 등록하고 우수기술 인증서를 획득하며 공공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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