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거룩한 사명의 길에 자비와 지혜가 함께하길"

대한불교조계종이 레오 14세 교황 선출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9일) "거룩한 사명의 길 위에 자비와 지혜가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며 교황으로 선출된 것을 한국의 모든 불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톨릭과 레오 14세 교황의 기도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도 큰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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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