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딸 바보' 박수홍, 새벽 긴급 전화에 눈물까지 "이런 방송이 어딨어"('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박수홍, 양세형이 갑작스럽게 새벽에 울린 제작진의 전화에 제대로 ‘가슴 철렁’한다.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순풍 듀오' 박수홍, 양세형이 "순풍 듀오는 아기가 나왔을 때 박수 쳐주고 생명의 탄생을 축하해주는 게 임무다"라는 미션을 전달받는다.

양세형은 "저는 태어났을 때 말곤 산부인과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출산과 거리가 먼 '사전 지식 제로' 상태임을 밝힌다. 그러나 양세형은 출산의 현장에서 매사에 "잘 몰라서 그러는데"라고 충실한 배움의 자세를 보인다.

그런 양세형에게 '재이 아빠' 박수홍은 "아무것도 모르네"라고 반응하며 "나 시험관 했잖아. 내가 해봐서 조바심이 나는 걸 안다"고 폭풍 공감을 예고한다. 그는 출산 현장에서 '진짜 아빠'들보다도 가벼운 엉덩이로 다방면을 챙기며 '순산 요정' 탄생을 알린다. 또 '아빠 선배' 박수홍은 양세형에게 "너 앞으로는 약속 같은 거 잡지 마. 워라밸은 없어"라고 아기의 출산 현장 출동을 위해 ‘24시간 대기’가 필수임을 강조한다.

그렇지 않아도 이날 새벽부터 제작진은 박수홍과 양세형에게 갑작스럽게 연락을 한다. 전화를 받지 못해 '부재중'만 수십 통이 찍혀 있는 걸 본 양세형은 "무슨 일이 터졌나 싶어 놀랐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최근엔 잘못한 게 없었다. 요즘 잘 살아왔고, 조심했고 사람도 안 만났는데"라고 오만가지 생각에 가슴 철렁했던 상황을 전한다. 전화를 받은 박수홍은 "이런 방송이 어디 있냐"라고 34년간의 방송 생활 동안 겪어보지 못한 첫 경험에 깜짝 놀라 눈물까지 보인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4. 4쿠팡 정부 지시 논란
    쿠팡 정부 지시 논란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