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월 매월 3회 할인·경품 이벤트
대구시가 지역 대표 음식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구10미(味) 데이' 참여 음식점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미식 이벤트 '대구10미데이'에 참여할 음식점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10미데이는 매월 10, 20, 30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대구10미' 메뉴에 대해 5~10% 할인 혜택과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QR코드를 인증한 방문객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대구에서 대구10미를 주메뉴로 하는 일반음식점 가운데 영업신고 후 1년이 지난 업소다.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나 식품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업소, 이벤트 운영일에 휴무일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대구10미데이 참여업소 모집 포스터. 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지역 대표 음식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구10미(味) 데이' 참여 음식점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미식 이벤트 '대구10미데이'에 참여할 음식점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10미데이는 매월 10, 20, 30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여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대구10미' 메뉴에 대해 5~10% 할인 혜택과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QR코드를 인증한 방문객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대구에서 대구10미를 주메뉴로 하는 일반음식점 가운데 영업신고 후 1년이 지난 업소다.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나 식품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업소, 이벤트 운영일에 휴무일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대구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최대 50개소가 선정된다. 선정 업소에는 실외 배너와 행사 포스터 등 홍보물도 함께 제공되고 이벤트가 열리는 날에는 대구시가 제작한 홍보송 '대구의 맛'도 매장 내에 송출된다. 이 노래는 '앗 뜨거', '부끄부끄' 등으로 알려진 김재곤 작곡가가 제작하고, 미스트롯 TOP5 출신 가수 김나희가 보컬로 참여해 2022년 발매됐다.
대구10미는 대구따로국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논메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납작만두 등 10가지 향토음식을 말한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10미데이는 대구 고유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외식업계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대구의 맛'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