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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기안84 “‘태계일주4’, 박수칠 때 떠나고파…유종의 미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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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기안84가 시즌4로 마지막 여행을 암시했다.

‘태계일주4’는 태어난 김에 떠나는 기안84의 네 번째 세계일주로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 사형제가 여행을 함께한다. 하늘과 맞닿은 세계의 지붕 ‘네팔’을 시작으로 문명이 닿지 않은 고대의 길인 ‘차마고도’ 대장정에 나선다. ‘태계일주’ 사상 가장 큰 스케일과 가장 험난한 대장정을 예고했다.

시즌4 예고 영상을 통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원래 여행을 다녀오면 보름 정도 앓아 눕는데 이번엔 한달이 걸렸다. 수액도 맞고 병이 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마지막이라는 건 피디님과도 이야기를 했다. 웹툰할때도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이 아니었는데, 촬영이 끝났을 때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라고 말 끝을 흐렸다. “저는 마지막입니다”라고 다부진 선언을 한 기안84는 “박수칠 때 떠나는게 멋지지 않나 생각도 든다. 울컥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기안84는 재차 ‘마지막’을 강조했다. “웹툰을 그리면서도 ‘이런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며 설레는 포인트가 있는데, 이제는 그런 게 생각이 안나더라. 원 없이 여행하고 다녔다. 만일 다시 억지로 다시 하면 시청자도 알 것 같다. 이번 여행으로 다 태우고 온 것 같아서 유종의 미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지우 PD는 “매 시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후회 없이 여행하자고 떠났었다. 이번에도 마지막인 것처럼, 라스트 댄스의 느낌으로 멋있게 가보자 여행을 하고 떠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다녀오니 ‘계속 떠나야 한다’는 주변의 이야기도 많았다고. “멤버들과 이야기해보겠다”고 밝힌 김 PD는 “‘태계일주’는 진짜로 하고 싶고, 진심으로 보고 싶은 걸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의 의지와 마음을 들으면서 같이 고민해야할 부분”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MBC ‘태계일주4’는 오는 11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비하인드 영상도 순차 공개되며, 오는 16일부터 11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 ‘태어난 김에 하는 팝업’을 열고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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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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