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11일 이전에 단일화가 어렵다는 입장을 반복하자 권성동 원내대표는 ‘강제 단일화’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9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한덕수 후보 간 강제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결론을 못 내렸기 때문에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면서도 “지금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문수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당 지도부를 향해 “선거 준비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며 오는 16일 이후 단일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언급했다.
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권성동 원내대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사진 = 이데일리) |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한덕수 후보 간 강제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결론을 못 내렸기 때문에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면서도 “지금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문수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당 지도부를 향해 “선거 준비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며 오는 16일 이후 단일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언급했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기호 2번으로 단일화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오늘까지는 단일화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다음 주 단일화는 기호 2번으로 단일화일 수도 있고, 무소속 10번으로의 단일화가 될 수도 있다”고 압박했다,
그는 “만에 하나 무소속으로 단일화가 된다면, 우리 당 후보가 아니기 때문에 단일화의 의미가 없다”며 “우리 당이 갖고 있는 선거 역량과 자산을 활용할 수 없다”며 대통령 후보 등록일인 11일 이전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 측이 국민의힘을 향해 전당대회 개최를 무효로 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을 두고 “결과에 따라 개최할 수는 없다”며 “가처분에서 우리 당이 이겨야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일화 합의 불발 시 후보를 내지 않을 수 있는지 묻자 “그것까지 논의한 바는 전혀 없다”며 “정치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그때 가서 당원과 의원 뜻을 담아 결론을 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이날 열리는 의원총회에 김 후보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임이자 의원이 직접 후보와 통화해 11시 의총에 참석하겠다고 했다”며 “의전 등 프로토콜을 어떻게 할지를 원내 수석으로 하여금 김재원 비서실장과 논의하라고 지시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