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 2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KPGA 투어는 9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2라운드 경기를 악천후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2라운드 경기는 10일 시작하고, 36홀 경기 종료 후 성적순으로 컷오프를 진행한 뒤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권청원 KPGA 투어 경기위원장은 “비와 바람, 낙뢰 등 악천후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많은 비로 코스 정비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선수들의 안전과 잔여 경기 편성 등을 고려했다”고 취소 사유를 밝혔다.
KPGA 클래식이 열리는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의 코스에 물이 가득 차 있다. (사진=KPGA) |
KPGA 투어는 9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2라운드 경기를 악천후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2라운드 경기는 10일 시작하고, 36홀 경기 종료 후 성적순으로 컷오프를 진행한 뒤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권청원 KPGA 투어 경기위원장은 “비와 바람, 낙뢰 등 악천후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많은 비로 코스 정비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선수들의 안전과 잔여 경기 편성 등을 고려했다”고 취소 사유를 밝혔다.
이날 경기는 오전 6시 50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2시간 지연됐고, 그 뒤 추가 2시간 지연했으나 오전 9시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대회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시 지역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강수량 10mm에 낙뢰가 이어졌고 오전 9시에도 비가 그치지 않았다. 풍속은 10~12m/s가 예보됐다.
KPGA 투어에서 악천후로 라운드가 취소된 것은 올해 처음이다. 가장 최근은 2024년 더채리티 클래식이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