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김문수, 오전 11시 국힘 의총 참석…“후보등록 막으면 가처분” 밝힐 듯

한겨레
원문보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9일 오전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가 의원총회 참석을 요구한 지 나흘 만이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무리한 후보 교체를 밀어붙일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가 오늘 오전 11시 의원총회에 참석한다는 뜻을 밝힌 건 배우 반갑고, 의미있는 결정”이라며 “경청과 소통을 위한 김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론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 당시 김 후보는 신속한 단일화를 약속했고, 경선이 끝나면 바로 단일화에 임하겠다고 했다”며 “지도자는 약속을 지켜야 하고, 지지자의 열망에 화답해야 한다. 당원의 82%가 단일화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의 신속한 단일화는 당원 동지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애초 이날 대구·부산을 방문하려고 했으나 단일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전날 밤 일정을 취소했다. 권 원내대표의 기대와는 달리 김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강제 단일화를 받아들일 뜻이 없다는 뜻을 거듭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 쪽 관계자는 “(김 후보가 의원총회에 참석해 무리한 후보 교체가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다는 점을 얘기할 예정”이라며 “(캠프 쪽에선 당 지도부가) 후보 등록을 막을 경우 가처분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당원 50%·국민 여론조사 50%로 김·한 후보 중 누가 단일화 후보로 더 적합한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경환 놀면 뭐하니
    허경환 놀면 뭐하니
  2. 2한동훈 보수 결집
    한동훈 보수 결집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레베카 레오
    레베카 레오
  5. 5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