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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김문수, 의원총회 참석…선거판 달라질 대승적 결단 요청"

머니투데이 유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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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5.09.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5.09. /사진=조성봉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김 후보의 결단 여부에 따라 선거판이 달라진다"며 "대승적 결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9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우리 당 대통령 후보 김문수 후보께서 오전 11시 의원총회에 참석하신다는 뜻을 밝히셨다. 매우 반갑고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11일 넘어가는 늦은 단일화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며 "김 후보에게 간곡한 부탁을 드린다. 11일 이전에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해달라"고 했다.

이어 "지도자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경선 당시 김문수 후보는'신속한 단일화'를 약속했다. 경선이 끝나면 바로 단일화에 임하겠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들·광역단체장과 지방의원 대표자들까지 모두 신속한 단일화를 외치며 절규하고 있다. 11일 이전 신속한 단일화는 당원동지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김문수 후보-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2차 회동이 빈손으로 끝난 데 대해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단일화 국면이 길어질수록 지지층 사이에 감정의 골만 깊어질 뿐이다. 단일화가 지연될수록 그 효과는 반감될 뿐"이라며 "범죄자 이재명 세력한테만 이로울 뿐"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대선이 다가올수록 민주당은 독재의 마수를 드러내고 있고 내각 인선을 준비한다는 오만한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단일대오조차 꾸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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