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장신영 맞아?…핏빛 복수 시작 "이제 너희 차례야" (태양을 삼킨 여자)

이데일리 최희재
원문보기
MBC 새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1차 티저 영상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장신영이 강렬한 복수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사진=MBC)

(사진=MBC)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등 실력파 배우들이 집결해 강렬한 서사와 폭발적인 연기 열전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드라마가 선사할 숨 막히는 전개를 예고하며 단 60초 만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거대한 방 안에 홀로 갇혀 있는 누군가의 실루엣으로 시작, 핏빛으로 얼룩진 교복 명찰에 선명하게 보이는 ‘백미소’라는 이름과 함께 단숨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몰입하게 만든다. 이어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백설희(장신영 분)의 독기 어린 눈빛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그날 이후 내 삶도 멈췄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지독하게 아무 일도 없었다”라는 그의 독백에서는 딸을 잃은 엄마의 비통함과 분노, 그리고 멈출 수 없는 복수의 결의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세상의 무심함 속에서 복수를 결심하게 된 그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진=MBC)

(사진=MBC)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백설희와 얽힌 인물들이 빠르게 교차 편집되어 등장한다. 과연 문태경(서하준 분), 민경채(윤아정 분), 김선재(오창석 분), 민두식(전노민 분)이 어떤 관계로 얽히고설켜 있는지, 또 민강유통이라는 중심축을 사이에 두고 어떤 음모와 과거가 존재하는지, 이들의 예측 불가능한 관계성과 숨 막히는 갈등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면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피가 뚝뚝 흐르는 손과 함께 클로즈업된 백설희의 눈물은 그의 고통과 결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분노를 가득 머금은 눈물과 함께 “이제 너희 차례야”라고 선언하는 백설희의 마지막 대사는 되돌릴 수 없는 핏빛 복수극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리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이처럼 이번 1차 티저 영상은 불과 60초라는 짧은 시간 속 강렬한 비주얼과 장신영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 캐릭터들의 복잡한 관계성이 담겼다. 처절하면서도 통쾌할 복수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태양을 삼킨 여자’가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6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