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국힘 지도부 "11일 후 단일화 명분·실리 없어…金 대승적 결단"

이데일리 조용석
원문보기
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권성동, 金향해 "지도자는 지지자 열망 화답해야"
이양수 "진정한 승리 위한 현명한 결단 내려달라"
[이데일리 조용석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자당 대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를 향해 “11일이 넘어가는 늦은 단일화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며 “당원의 뜻에 따라 11일 이전 단일화를 해달라”고 9일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도자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지지자의 열망에 화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당원의 82%가 단일화를 지지하고 있다. 이 중 86% 이상이 11일 이전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협의회는 11일 이전 신속한 단일화를 간곡하게 호소했다”고 김 후보를 압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 후보가 제안한 15~16일 여론조사 후 단일화에 대해서는 “신속한 단일화를 원하는 당원 동지의 뜻에는 미치지 못한다”며 “단일화 국면이 길어질수록 두 후보 지지층 사이에 감정의 골만 깊어질 뿐”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11일이 넘어가는 늦은 단일화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 당원의 열망에 어긋나며 당의 선거 역량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김문수 후보님의 결단 여부에 따라 선거판이 달라진다. 그리고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권 원내대표는 김 후보가 이날 오전 11시 의원총회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매우 반갑고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경청과 소통을 위한 김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론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양수 사무총장 역시 “(11일 이후)무소속 후보로의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당의 지원도 기호 2번이라고 하는 단일대오도 없이 우리 후보를 마음껏 지지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와 관련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92%,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61%로 나타났다고 한다”며 “진정한 대선 승리를 위한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경환 놀면 뭐하니
    허경환 놀면 뭐하니
  2. 2한동훈 보수 결집
    한동훈 보수 결집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레베카 레오
    레베카 레오
  5. 5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