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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육성재·김지연, 본격 로맨스 시작?…어부바에 눈맞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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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귀궁'의 육성재와 김지연이 확신의 썸에 돌입한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무기의 빙의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배우들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 흥미로운 궁중 미스터리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K-귀물의 존재감을 적절하게 버무리며,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토요 미니시리즈 1위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귀궁' 측은 오늘(9일)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 분)의 설렘 가득한 순간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날 밤 공개되는 7화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티격태격하던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이다.

마냥 철부지 어린애 같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여리를 조심스레 업은 채 심쿵 보디가드로 변신한 강철이가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자신의 등에 슬며시 기댄 여리를 의식했는지 슬쩍 새어 나온 긴장 어린 표정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강철이와 여리의 눈 맞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리를 향해 몸을 기울인 채 빤히 바라보고 있는 강철이의 눈빛에서는 싸늘하던 악신의 기운은 사라지고, 순도 100% 진심 어린 애정만이 묻어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로 오늘(9일) 밤 9시 55분에 7화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귀궁']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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