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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가족 중심 체류형 관광단지 '웨일즈코브' 조성

뉴시스 유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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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신명동에 150만여㎡ 규모로 2028년 준공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북구 신명동 산 42-1 일원의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가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관광단지는 숙박·오락·휴양·자연 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을 종합 개발하는 관광 거점지역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 53개소가 지정됐다. 울산에는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를 포함해 3개소가 지정됐다.

‘웨일즈코브 울산 관광단지’는 가족 중심의 체류형 관광수요 수용을 목표로, 총면적 150만6000㎡의 부지에 전액 민간 자본 74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호텔(208실)과 콘도(228실), 포레스트리움(56실), 노인복지시설(얼라이브센터)(600실), 경주(레이싱) 체험장(스피드 테마파크), 골프장(18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사업 주제인 울산해양관광단지(주)는 관광시설계획, 투자계획 및 관리계획 등이 포함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행정기관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협의도 진행한다.


조성계획이 승인되면 울산해양관광단지가 사업 착공과 준공, 운영 전 과정을 수행한다.

시는 사계절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세분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치유(힐링) 특화형 건강관리(웰니스) 관광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 중심의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자연 친화적인 관광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지역민들의 일상 여가와 복지를 고려해 숲속 도서관, 모험·창의 놀이터, 대중형 치유 프로그램 등을 대표 콘텐츠로 운영한다.

아울러 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상업단지, 지역 먹거리 체험·판매 공간 등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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