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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데려와 당 망쳤던 두X, 또 그 짓을…尹과 두X 천벌받을 것"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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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5.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5.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이 후보 단일화 내홍으로 자칫 후보 등록조차 못할 위기에 처한 건 쌍권, 즉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때문이라고 대놓고 비난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SNS를 통해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헤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빠지게 했다"며 땅을 쳤다.

이어 "나는 이럴 줄 알고 더러운 밭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한국 보수진영은 또 한번 궤멸되고 있다"며 허탈해했다.

"김문수 주장이 맞다"며 후보 단일화는 당의 공식 대선후보가 주도해야 하고 당무 우선권도 후보에게 있다며 권 비대위원장, 권 원내대표에게 단일화 작업 중단을 지시한 김문수 후보를 옹호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과 두 놈은 천벌을 받을 것"이라며 국민과 나라, 당을 어지럽힌 것에 따른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대선 경선 결선행이 좌절되자 정계 은퇴와 함께 탈당한 홍 전 시장은 10일, 미국으로 떠나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강성 보수 진영에 속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도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후로로 당헌에 따라 당무 우선권을 갖는다"며 이를 무시한 "쌍권은 당장 사퇴하라"고 김 후보에 힘을 보탰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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