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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에 매달려 왔어요”…톰 크루즈, 7년 전과 똑같은 미소로 팬들 만났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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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025년 한국을 다시 찾았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같은 미소, 같은 인사로 팬들 앞에 섰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배우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 선 크루즈는 블랙 셔츠 차림이었다. 하지만 2018년 ‘폴아웃’ 내한 당시의 매끈한 슬릭백 헤어와는 달리, 이번엔 한층 길어진 머리와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스타일이 눈에 띄었다.

톰 크루즈가 2025년 한국을 다시 찾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천정환 기자

톰 크루즈가 2025년 한국을 다시 찾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천정환 기자


여전히 같은 미소, 같은 인사로 팬들 앞에 섰다. 사진=김재현/천정환 기자

여전히 같은 미소, 같은 인사로 팬들 앞에 섰다. 사진=김재현/천정환 기자


깊어진 눈가 주름은 그가 쌓아온 세월을 조용히 말해주고 있었다.

외모는 바뀌었지만, 말투와 리액션, 팬을 향한 제스처는 여전했다. 기자석에서 다시 만난 펭수를 보자 크루즈는 “정말 보고 싶었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펭수가 “‘운칠기삼’이라는 말 아느냐”고 묻자,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답했다.

외모는 바뀌었지만, 말투와 리액션, 팬을 향한 제스처는 여전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외모는 바뀌었지만, 말투와 리액션, 팬을 향한 제스처는 여전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깊어진 눈가 주름은 그가 쌓아온 세월을 조용히 말해주고 있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깊어진 눈가 주름은 그가 쌓아온 세월을 조용히 말해주고 있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비행기 날개에 매달리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사진=김재현 기자

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비행기 날개에 매달리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사진=김재현 기자


올해 62세를 맞은 크루즈는 여전히 자신을 ‘미션’에 던질 준비가 된 사람이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올해 62세를 맞은 크루즈는 여전히 자신을 ‘미션’에 던질 준비가 된 사람이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현장에 선 톰 크루즈는 블랙 셔츠 차림이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현장에 선 톰 크루즈는 블랙 셔츠 차림이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열심히 준비하면 운이 따라온다. 스킬이 있어야 예술이 나온다. 예측 불가능한 현장이지만,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건 결국 태도다.”


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비행기 날개에 매달리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이에 펭수가 “이번엔 티켓 끊고 왔냐”고 묻자 크루즈는 “아뇨, 이번에도 날개에 매달려 왔어요”라며 익숙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올해 62세를 맞은 크루즈는 여전히 자신을 ‘미션’에 던질 준비가 된 사람이었다. 진지함과 유머의 밸런스를 잃지 않고, 늘 ‘진심’으로 팬을 대하는 배우. 그 모습은 7년 전에도,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시리즈 8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하기 위해 IMF 요원들이 목숨을 건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로, 5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톰 크루즈의 외모는 시간이 흘렀고, 그의 태도는 그대로였다. 이번에도, 그는 단지 ‘영웅 역할’이 아닌 영웅 그 자체로 한국 땅을 밟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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