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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부부' 아내 조수아 "북한 출신 의사…韓 대통령상 받아"

뉴스1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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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8일 방송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탈북 부부' 아내 조수아의 직업이 놀라움을 안겼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일명 '탈북 부부가' 심층 가사 조사에 임한 가운데 아내 조수아 씨가 "저는 탈북한 의사, 좀 잘 나가는 의사다"라고 자기소개했다.

아내는 "북한에 있을 때부터 정형외과 의사였다. 28살에 (한국) 왔는데, 의사 면허가 있으니까, 시험을 보라고 하더라. 합격했다"라며 "북한에서는 러시아어로 공부했으니까, (한국 시험 볼 당시) 언어 때문에 진짜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그는 이어 "강의를 많이 다녔다. 방송하고 강의 앙코르가 너무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탈북민 최초로 대한민국 인재상도 받았다"라면서 대통령상을 받은 경력을 언급해 놀라움을 더했다.

남편 최덕종 씨의 직업도 베일을 벗었다. 그는 "아내가 경제적으로 능력이 좋았으니까 부부 합의로 제가 아기를 보고 아내가 돈 벌고 그렇게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라고 알렸다. 최근 남편이 외벌이 아내를 위해 보험 일을 시작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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