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원전 사업 경쟁력 뛰어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체코 신규 원전 계약 중단과 관련해 체코 정부에서도 법원 판정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체코에서 귀국한 안 장관은 체코 총리가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대한민국 한수원과 체코 발주처와의 원전 사업 계약에 대한 공식적인 승인이 있었다며 불가피하게 계약 체결 자체는 지연됐지만 계약 체결을 위한 공식 준비는 마무리됐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전력공사가 경제성 등에서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팀코리아의 원전 사업 경쟁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는 점을 그런 식으로 어필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유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