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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압수수색 종료

파이낸셜뉴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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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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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8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해 집행을 마무리했다. 전날인 지난 7일에는 대통령실이 협조를 거부하면서 압수수색이 6시간 만에 중단됐으나 이날은 대상 기관 협조로 압수수색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공수처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공수처 수사팀이 오전 실시한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상 압수수색은 오후 4시 30분쯤 종료됐다"며 "대상 기관 협조하에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공수처는 지난 7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보실장이 최종 집행 허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수처는 이에 압수수색을 시작한 지 약 6시간 30여분 만에 집행을 중지하고 철수했다.

공수처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난 2023년 7월 'VIP 격노설'이 제기된 국가안보실 회의 관련 자료와 대통령실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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