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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美 뉴욕 단독 콘서트 성료…신흥 공연 강자 입증

조이뉴스24 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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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주 공연 포문을 열었다.

싸이커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킹스 시어터(KINGS THEATRE)'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 Enter the Gate)'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싸이커스 뉴욕 콘서트 현장 사진 [사진=KQ엔터테인먼트]

싸이커스 뉴욕 콘서트 현장 사진 [사진=KQ엔터테인먼트]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는 싸이커스가 지난 2023년과 2024년 개최한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월드 투어다. 지난 3일 서울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린 싸이커스는 뉴욕에서 미주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첫 월드 투어에 이어 또 한 번 뉴욕을 찾은 싸이커스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5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 수록곡 '유 하이드 위 시크(You Hide We Seek)'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200'에 진입한 앨범들의 수록곡 '도깨비집(TRICKY HOUSE)',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록스타(ROCKSTAR)'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5세대 톱 퍼포머' 수식어에 걸맞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한층 성장한 라이브로 눈과 귀를 압도, 탄탄하게 다져온 경험치를 제대로 살린 무대를 보여주며 현지 팬심을 저격했다. 또한 무대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호응을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공연장의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직 이번 월드 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유닛 무대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민재, 수민, 예찬이 KQ 펠라즈 2(KQ Fellaz 2) 시절 자작곡 '캔버스(CANVAS)'를 선보인 것에 이어 진식, 현우, 정훈, 세은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홀리(Holy)'를 불러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준민, 유준, 헌터 또한 티케이 마이자(Tkay Maidza)의 '링 어 링(Ring-a-Ling)' 무대를 통해 페도라로 포인트를 준 강렬한 스타일링에 감각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각자의 역량과 매력을 어필했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뉴욕 공연을 마무리한 싸이커스는 공연 말미 "미국에 돌아오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로디(roady, 공식 팬덤명)가 공연을 즐겨 주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너무 좋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저희의 여정에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 이어 뉴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싸이커스는 오는 9일 미국 로즈몬트,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포트워스, 1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 투어를 마무리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도쿄에서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 대미를 장식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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