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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 가혹한 시간...부상→혹사+비난 폭주→이적설→경쟁자 영입설→인종차별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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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잔여 시즌 결장이 유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새 센터백을 알아보고 있다.

독일 'TZ'는 7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의 최우선 목표는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이다. 2번째 목표는 수비 라인 강화다. 잠재 수비 리더로 평가되는 조나단 타를 원한다. 이타쿠라 코도 노리는 상황이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와 닐스 슈마트케 수석 스카우트는 묀헨글라트바흐와 관계가 좋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수비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보내고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뮌헨은 이토 부상 속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로 주전 센터백 라인을 구성했다. 김민재는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전반기 계속 뛰었다. 혹사 논란이 있었지만 이토의 부상, 요십 스타니시치 부상 등으로 뛸 수밖에 없었다.

후반기에도 김민재는 출전을 이어갔는데 우파메카노 부상, 이토 재부상으로 인해 다시 뛰어야 했다. 김민재는 부상 위험에도 계속 뛰었고 결국 탈이 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중요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비난을 받았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후 수비 문제를 되짚었다. 김민재가 확실한 모습을 못 보여주고 우파메카노, 이토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점을 고려해 수비수를 데려오려고 한다. 레버쿠젠을 떠나기로 해 공짜 영입이 가능한 조나단 타, 묀헨글라트바흐 핵심 수비수 이타쿠라가 타깃이 됐다. 타, 이타쿠라 모두 합류하면 김민재는 자리는 좁아지고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다.

한편 뮌헨은 김민재를 인종차별 수준으로 대했다. 뮌헨 공식 채널 섬네일에 김민재가 빠졌다. 각종 기념 사진에도 김민재는 없었다. 하필 김민재만 사라졌다. 일부 팬들은 "명백한 차별이다"고 했다.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뮌헨에서 2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올여름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몇몇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주장했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유벤투스도 거론됐다.

현재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 회복을 위해 전념 중이다. 'TZ'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위해 김민재 2경기 휴식을 결정했다"고 했다. 거센 비난에 부상, 그리고 이어지는 이적설과 인종차별 논란까지. 또 팀은 수비 문제를 지적하며 새로운 경쟁자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 중이다. 시즌 막판 김민재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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