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남태현,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JTBC
원문보기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남태현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남태현은 지난달 27일 새벽 4시10분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근처에서 앞차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수준이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해 1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남태현을 불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남태현은 지난 6일 홍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팝 위크 인 홍대' 공연으로 복귀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했다. 8일 'K 위크 인 홍대' 관계자 측은 "남태현 측이 먼저 공연 취소 의사를 밝혀왔다. 음주운전 등 취소 사유를 전달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남태현은 2014년 8월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6년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다시 데뷔했으나 이후 마약 투약 혐의 등 각종 구설수에 휩싸였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사진=JTBC 엔터뉴스팀



정하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돈봉투 상고
    돈봉투 상고
  2. 2순직 공무원 유가족 위로
    순직 공무원 유가족 위로
  3. 3수원FC 단장 사임
    수원FC 단장 사임
  4. 4남북군사회담 대비 워크숍
    남북군사회담 대비 워크숍
  5. 5패스트트랙 항소 포기
    패스트트랙 항소 포기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