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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수사팀 교체 후 경찰 재출석…"공정한 조사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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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를 스토킹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8일 수사팀이 교체된 뒤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쯔양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경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착한 뒤 "공정하게 조사가 이뤄지도록 잘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 달 16일 고소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지만 "조사 의지가 의심된다"며 40여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되돌아갔다.

이후 쯔양 측 변호사는 "경찰이 (쯔양을) 전혀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고 피해자 보호 의사도 없는 것 같았다. 검찰의 보완 수사 지시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정보를 주지 않아 공정한 수사가 맞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고, 쯔양도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공정하게 수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21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오해가 있던 부분이 있다. 수사 공정성을 불식하고 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수사팀을 강남경찰서 형사2과에 재배당했다"고 밝혔고, 쯔양은 이날 다시 경찰에 출석했다.

쯔양 측은 지난해 7월 김세의가 '사과와 해명을 하지 않으면 사생활 관련 방송을 계속하겠다고 했다'며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각하와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지만, 쯔양 측은 검찰에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검찰은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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