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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8. photo@newsis.com /사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주식시장의 불안정성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만 정상화해도 이론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5년 안에) 50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지수는 2579.48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경제 채널 유튜버들과의 라이브 토크쇼에서 '5년 안에 코스피 지수 5000포인트 돌파가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O·X 질문에 'O'를 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5년 안에 코스피 지수 5000포인트가 되느냐고 물었으면 '세모'를 들었을텐데, 가능하냐고 물으니 가능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며 "이유가 여러 가지고, 한반도에는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는데 제일 큰 문제는 투명성 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보면 소위 PBR(주가순자산비율)이 평균 1이 안 된다. 10분의 1밖에 안 되는 주식도 있다고 한다"며 "그런 주식이 많이 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무언가 다 비정상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주가 조작해도 처벌이 안 되는 것도 문제고, 산업정책이 정부에서 제대로 제시되지도 않는다.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지 않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는 오히려 탄압하기도 한다"며 "그런 것들이 다 총체적으로 주식시장을 망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식시장의 불안정한 부분, 기업 지배구조의 퇴행적인 모습, 지정학적 리스크만 정리돼도 (코스피 지수) 5000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고치지 못하면 계속 2000선을 위협받으며 살 것"이라고 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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