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들레로타리클럽, 산불피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

[소장섭 기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대구 민들레로타리 클럽 산불피해 성금 전달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민들레 로타리클럽(회장 최주영) 회원들이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역대급 화마가 덮친 경북지역에 이어 최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일어난 산불 대피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주민들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민들레로타리클럽은 이밖에도 김장김치, 연탄후원 활동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주영 대구민들레로타리클럽 회장은 "경북지역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대구에도 큰 산불이 일어나 무척 가슴 아프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회원들의 정성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많은 분들이 있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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