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군위군 어린이날 행사서 '건강지킴이 놀이터' 운영

식습관과 위생교육 접목한 체험형 부스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한 건강체험 부스 전경./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산하 대구광역시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5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군위군 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여해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0여명의 어린이는 △식품구성 자전거 OX 퀴즈 △'올바른 이닦기 방법' 활동지 체험 △영양성분표시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익혔다.

센터는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치약·칫솔 세트와 함초소금, 위생·영양 교육자료 등을 제공했다.

최민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3월 군위군과 센터 운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