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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5.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한 특검(특별검사)법을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에서 국민들의 뜻을 반영해서 결정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을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정치 정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국민의 뜻"이라며 "지금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를 당에서 반영해 판단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오늘(8일) 조희대 특검법안이 발의된다. 그래서 내일(9일) 법사위에서 처리할 예정"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간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지난달 22일 소부에 배당한 뒤 곧바로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지난 1일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한 점 등을 두고 정치개입이라고 주장해 왔다. 재판부가 이 후보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의혹 1심 재판 등을 대선 이후로 미뤘지만, 특검을 통해 책임은 끝까지 묻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08. park7691@newsis.com /사진= |
이 후보는 김상욱 의원이 이날 국민의힘을 탈당한 데 대해선 "국민의힘이 자기 입장이 뚜렷하고,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들을 수용할 능력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 국민·국가 입장에서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과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조만간 (김 의원을)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현재 경제 회복과 성장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나"라며 "그를 위해서는 작은 차이를 넘어 통합으로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김 의원이 아니더라도 우국충정을 가진 어떤 분이라도 최대한 만나려고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김문수·한덕수 후보간 단일화 진통이 이어지는 데 대해선 "그 집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단일화 희생 번트용 후보를 뽑은 것 같다"며 "강제 결혼은 들어봤어도 강제 단일화는 처음 듣는데 좀 웃기다"고 덧붙였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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