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입소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가 윤 전 대통령의 장모와 처남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정대택 씨는 오늘(8일) 윤 전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와 처남 김 모 씨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최 씨와 김 씨가 지난 2017년부터 경기 남양주의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입소자들을 학대하거나 방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정대택 씨는 오늘(8일) 윤 전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와 처남 김 모 씨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최 씨와 김 씨가 지난 2017년부터 경기 남양주의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입소자들을 학대하거나 방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씨가 대표로 있는 요양원 측이 입소자들에게 썩은 과일 등을 간식으로 제공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80대 입소자를 20일 넘게 방치해 숨지게 한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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