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전국 분양전망지수 6개월 만에 최고…"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 영향"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원문보기


전국 93.3…서울도 전월 대비 13.9p 오른 122.2

5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주택산업연구원

5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주택산업연구원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가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달 대통령 선거가 치뤄지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9.3포인트(p) 상승한 93.3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98.2)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 상황이라는 의미다.

수도권(99.7→107.1)과 비수도권(80.6→90.3)이 각각 7.4p, 9.7p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122.2)의 상승 폭이 13.9p로 가장 컸다.

경기(102.8)와 인천(96.4)도 5.5p, 3.1p씩 상승했다.


17개 시도 중 하락한 곳은 부산(95.5→89.5), 제주(75.0→66.7) 두 곳이다. 대전은 100.0으로 전월과 같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분양 전망 지수가 상승한 것은 금리 인하, 미국발 관세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과 더불어 새 정부 출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됐다.

주산연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재건축 특례법 등 공급 확대를 위한 입법 논의들이 지연되고 대선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로비 의혹
    통일교 로비 의혹
  2. 2런닝맨 김종국 결혼
    런닝맨 김종국 결혼
  3. 3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4. 4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5. 5손흥민 토트넘 계약
    손흥민 토트넘 계약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