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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올해 대체 홈구장으로 울산 문수야구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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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야구장 전경. 울산시설공단 누리집 갈무리

울산 문수야구장 전경. 울산시설공단 누리집 갈무리


엔씨(NC) 다이노스가 울산 문수야구장을 올해 대체 홈구장으로 쓰기로 했다.



엔씨 구단은 8일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이번 결정은 경남 창원엔씨파크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선수단의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와 KBO리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KBO 또한 이를 승인하면서 엔씨는 16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울산 문수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진만 엔씨 구단 대표는 “연휴 기간 KBO 지원을 받아 여러 대체 구장을 신속히 검토했고, 울산시와 협의를 통해 문수야구장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특히 문수 야구장의 전체 유지, 관리, 보수를 책임져 주기로 한 울산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 문수야구장은 그동안 롯데 자이언츠의 제2구장으로 쓰이고 있었다.



창원엔씨파크에서는 지난 3월29일 경기 도중 3루 측에 외장마감재가 떨어져 관중 3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국토교통부가 5월초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하면서 올 시즌 재개장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정밀안전 점검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 점검까지 포함하고 있어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엔씨 구단은 대체 홈구장을 물색해 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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