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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리핀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 진천선수촌서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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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 이하 협회)는 9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우리 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며,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통해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아시아 소프트볼 경쟁력 제고와 한국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도모한다.

협회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지난해 사상 최초로 외국인(일본) 국가대표 지도자(감독, 코치)를 선임해 일본의 선진 소프트볼 기술을 전수받으며 대표팀의 경기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 선수단과의 합동훈련에서도 선진 훈련 기법을 공유하고, 양국 간 친선경기를 통해 국제대회 참가 역량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필리핀 선수단은 9일 늦은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13일까지 우리 대표팀과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병행한다. 이어 14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한국의 K-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훈련 과정을 공식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여 국내외 소프트볼 팬들에게도 이번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 선수단 간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필리핀과의 관계 강화 및 스포츠 외교 차원에서의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양해영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소프트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 소프트볼의 발전이 아시아 소프트볼 전반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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