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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미국 1위-글로벌 2위→'정국-레이디가가X브루노마스' 프로듀서 협업 예고

MHN스포츠 기태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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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기태은 인턴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미국을 뒤흔들었다.

지난 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공식 SNS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Gnarly'가 '톱 송 데뷔(Top Songs Debut)' 차트(5월 2~4일 집계 기준)에서 미국 1위,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는 마룬5(Maroon 5), 에드 시런(Ed Sheeran)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신곡이 즐비하다. 캣츠아이는 이들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자리해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Gnarly'는 지난 4월 30일 음원 공개 18시간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 시동을 걸었다. 이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91위(5월 2일 자)로 첫 진입한 뒤 74위(5월 4일 자), 63위(5월 5일 자)를 거쳐 45위(5월 6일 자)까지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가 더해진 'Gnarly'는 캣츠아이만의 독창적인 음악색을 선명하게 드러낸 곡이다. 과감하고 실험적인 사운드 위에 여섯 멤버의 거침없는 보컬과 직설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의 틀을 깨는 대담한 시도들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인기를 견인한 핵심 동력은 퍼포먼스였다. 캣츠아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세련된 힙 무브먼트와 파워풀한 트월킹, 고정관념을 깨는 '해머 퍼포먼스' 등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힘 있는 안무는 캣츠아이의 탁월한 표현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미국 매거진 W는 전날 '캣츠아이의 Gnarly는 인터넷을 어떻게 뒤흔들었나'(How KATSETYE's Gnarly Tore the Internet Apart)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의 돌풍을 집중 조명했다. W는 "때로는 과감한 도전이 예상하지 못한 성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K-팝의 슈퍼 레이블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그룹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캣츠아이가 불과 며칠 만에 팝 시장의 흐름을 뒤흔들 차세대 주역으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기세를 몰아 오는 6월 27일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를 발매한다. 이들은 'BEAUTIFUL CHAOS'에 대해 "우리가 어떤 그룹이며, 어떤 존재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이매진 드래곤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와 그래미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Andrew Watt)를 비롯해, 존 라이언(John Ryan), 크리스틴 카펜터(Kristin Carpenter) 등이 캣츠아이를 위해 의기투합해 'Gnarly'로 음악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한 캣츠아이의 새로운 챕터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스포티파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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