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야간 전경./사진제공=나누리병원 |
나누리병원이 법무부로부터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는 매년 '관광진흥기본계획'에 따른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지정 기관에는 의료관광비자 발급시 전자 비자 발급, 서류 간소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지정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대한민국비자포털에서 전자 비자 신청을 통해 외국인을 초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은 전자비자 신청 시 재정 능력 입증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고 초청 대상 동반 가족 범위가 4촌 이내 방계가족까지 확대된다.
나누리병원은 글로벌 의료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의료서비스 해외 진출과 꾸준한 외국인 환자 유치 등으로 '메디컬코리아 2021 제 11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외국인 환자와 강담하는 모습./사진제공=나누리병원 |
최근에는 국제진료센터를 활성화해 언어별 전문 코디네이터들 두고 외국인 환자 유치와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 의료 설명회를 통해 해외 환자들에게 나누리병원의 우수한 척추·관절 치료를 소개하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서 열린 의료설명회에 참석해 해외 척추·관절 질환 환자 대상으로 의료상담을 시행하고 각국 의료 관계자들과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맺었다.
임재현 강남나누리병원장은 "나누리병원은 국제진료센터 활성화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를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해외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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