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한덕수 “김문수 기본 예의도 없어···약속 지키라고 오늘 얘기할 것”

경향신문
원문보기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참배 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추모관에서 참배 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는 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기본적 예의도 없는 게 아닌가”라며 “(김 후보에게) 후보가 되면 즉각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겠다던 약속을 지키라고 오늘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점에서 김 후보와 (오늘) 오후 4시에 다시 논의하겠다”며 “수십 번 김 후보가 약속했던 것처럼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즉각 한덕수와 단일화를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오후) 4시에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전날 이뤄진 김 후보와의 회동을 두고 “김 후보는 아무런 대안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며 “김 후보가 (회동에 대해) 대단히 사실 아닌 걸 말하는 것 같아서 오늘은 회동이 끝나면 김 후보와 같이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면 사실이 아니라고 확고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헌법을 바꾸고 국민 동행하고 약자 보호하고 통상 문제 해결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좋은 나라를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물려주는 것 이상은 아무런 욕심도 욕망도 없다”며 “그렇게 왜 제가 대통령 후보로 나설 수밖에 없었는지 말씀드렸는데 (김 후보가) 왜 한덕수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건 기본적 예의도 없는 게 아닌가”라고 밝혔다.

앞서 이정현 한덕수 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언론브리핑에서 “11일 이전 단일화하자는 제안을 강하게 확인한다”며 김 후보의 ‘일주일 선거운동 후 여론조사 단일화’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가 6월3일에서 7월3일로 연기되는 건가. 선거 일정에 맞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토론 준비가 안 됐나. 여론조사에 이길 자신이 없는 것인가. 다음주에 할 것을 지금 못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주 3일 10분 뉴스 완전 정복! 내 메일함에 점선면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4. 4놀뭐 허경환 위기
    놀뭐 허경환 위기
  5. 5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