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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 구축

뉴스1 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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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 4년간 180억원 투입

전남도,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전남도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DB

전남도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강진군 성전산단 일원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가 구축된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공모사업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과제에 영암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2028년까지 4년 동안 180억 원(국비 77억·지방비 103억)을 투입해 강진군 성전산단 일원에 연속 형단조기와 스피닝 단조기, 시제품 제작 지원동 구축, 기업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연비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고효율 부품의 시제작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한다. 연속 형단조 설비 도입을 통해 공정 자동화와 경량·고강도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단조 부품사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촉진할 방침이다.

자동차 휠 분야에서 생산량이 주조 대비 55% 증가하고, 단조 부품 평균 단가가 68% 감소하며 연간 매출액 700억 원, 일자리 창출 160개 이상이 예상된다.

전남도는 국내 기업이 수입에 의존하는 저탄소 미래차 부품을 제작할 기반이 구축돼 미래차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저탄소 미래차 부품에 대한 기술력 강화와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반을 마련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을 혁신하고 협업을 촉진토록 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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