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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오일머니, 여자 골프 공략에 나섰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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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PIF 글로벌 시리즈 창설
사우디, 한국, 미국 등 5개 대회 구성
PIF 상금과 운영비 모두 부담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가 여자 골프계를 공략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골프 사우디(Golf Saudi)는 8일 여자 프로골프 'PIF 글로벌 시리즈'를 창설했다고 밝혔다. 'PIF 글로벌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영국, 미국, 그리고 중국 등 5개국에서 열리는 5개 대회로 구성됐다. 여성 스포츠에 대한 PIF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골프 사우디가 여자 프로 골프 ‘PIF 글로벌 시리즈’를 창설했다. PIF 글로벌 시리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골프 사우디가 여자 프로 골프 ‘PIF 글로벌 시리즈’를 창설했다. PIF 글로벌 시리즈


찰리 헐(잉글랜드)은 "'PIF 글로벌 시리즈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에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젊은 세대가 골프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5월 한국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치르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8월 영국 센추리언 클럽에서 벌어지는 PIF 챔피언십, 9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치러지는 아람코 휴스턴 챔피언십, 그리고 11월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에서 개최하는 아람코 선전 챔피언십이다.

이들 대회는 모두 PIF가 상금과 운영비를 댄다.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은 총상금 500만 달러, 나머지 4개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를 내걸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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