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권성동 "김문수 기자회견 한심…당원·국민과 약속 지키라는 게 잘못된 건가"

파이낸셜뉴스 김준혁
원문보기
"한덕수, 당원과 국민들이 끌어낸 것"
"金 지지율 압도적이었으면 韓 나왔겠나"
"金, 스스로 전대 직후 단일화 본인 입으로 약속"
"韓, 당지도부가 끌어들인 것이 당 지도부 책임?"
"그럴 힘 있으면 대선을 나가지, 관리하겠나"
"국민·당원 호도해선 안돼…절박한 외침 왜 모른척하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단일화 가이드라인에 불복 입장을 밝힌 김문수 대선후보를 향해 "우리 당 중견 정치인인지 의심이 들었다. 정말 한심한 모습이었다"고 직격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바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원들 82%가 명령하는 대로 뚜벅뚜벅 걸어가면 된다. 그러한 공적 의식 없이 단순히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핑계 하나만으로 당원들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은 옳지 못한 태도"라며 이처럼 질타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가 계획적으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김 후보 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한 후보는 당원과 국민들이 끌어낸 것이다. 김 후보 지지율이 한 후보 지지율보다 압도적으로 높으면 한 후보가 나왔겠나"라고 되물었다.

아울러 "당의 제안이 일방적인 강요가 아니다"며 "본인이 약속한 사항을 지키라고 말하는 것이 잘못된 건가. 김 후보가 국민과 당원들과 한 약속을 당이 지키라고 한 것이 잘못인가. 왜 당원들과 국민들이 보내는 절박한 외침을 애써 모른 척하나"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전당대회 직후 한 후보와 단일화하겠다고 한 점을 재차 거론하면서 "김 후보 스스로 한 후보와 전당대회 직후 바로 단일화를 하겠다고 본인 입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나"라며 "그런데 이제 와서 한 후보를 끌어들인 것이 당 지도부 책임인가. 당 지도부가 그렇게 힘이 있었으면 대선에 나갔지 대선을 관리했겠나"라고 한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과거의 용기와 신념, 이성을 되찾아서 단일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비대위회의에 앞선 긴급 기자회견에서 당의 단일화 가이드라인 불복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당헌 제74조를 근거로 당무우선권을 발동, 당의 강압적 단일화 절차가 중단돼야 한다고도 경고했다.
#대통령 #김문수 #단일화 #원내대표 #후보 #권성동 #국민의힘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열 폐섬유증 투병
    유열 폐섬유증 투병
  2. 2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3. 3베트남전 충격패
    베트남전 충격패
  4. 4놀뭐 허경환 위기
    놀뭐 허경환 위기
  5. 5이해찬 위중
    이해찬 위중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