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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 커졌다…시장 변동성 경계"

아주경제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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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 부총재보 주재 '시장상황 점검 회의'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운데). [사진=한국은행]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운데). [사진=한국은행]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관련해 "미국 관세정책 추진, 주요국과의 협상,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요인 전개 양상에 따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언제든지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미국 '시장상황 점검 회의'에서 "FOMC 결과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다"면서도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국제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통상여건 변화 등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경계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 연준은 6~7일(현지시간)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4.25~4.50%로 유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관세 정책의 경제 영향 불확실성이 극도로 커진 상황이라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했다.
아주경제=서민지 기자 vitami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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