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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첸 감독, 韓 관객 처음 만난다…국내 첫 개봉작 ‘브레이킹 아이스’로 5월 30일 내한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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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안소니 첸 감독이 연출작 ‘브레이킹 아이스’의 국내 개봉일에 맞춰 오는 30일 내한한다.

안소니 첸 감독의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하는 건 ‘브레이킹 아이스’가 처음으로, 그가 영화 개봉으로 한국을 찾는 것 역시 처음이다.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내한 일정을 소화하는 그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 중이다.


‘브레이킹 아이스’의 한국 개봉에 대한 기대와 감사를 담은 인사 영상에서 안소니 첸 감독은 “오늘날의 청춘들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다. 그들의 조용한 상처, 타인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싱가포르 출신으로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방식의 영화를 찍고 싶었다는 연출 의도를 언급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고 경계에 선 채 부유하는 세 청춘의 이야기, 그 이방인의 정서”를 전하기에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국경 도시 ‘연길’이 적합한 공간이었다는, 영화의 배경 선택에 대한 이유를 밝히기도.

이어 한국 관객에게도 ‘연길’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라는 점에서 영화를 통해 어떤 감정을 느낄지 궁금하다고 밝힌 그는 5월 말 내한 소식을 전하며 “직접 한국 관객들의 감상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한편 ‘브레이킹 아이스’는 주저하는 사이 어른이 되어 버린 나나(주동우), 하오펑(류호연), 샤오(굴초소) 세 사람의 차갑게 얼어붙은 마음들이 부딪히며 시작되는 꿈 같은 변화를 그린 청춘 영화로,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이다. 6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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