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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5년 만에 UCL 결승 진출…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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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결승서 인터 밀란과 맞대결

파리생제르맹 선수들이 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서로 얼싸 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파리생제르맹 선수들이 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서로 얼싸 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이 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대회 첫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파리생제르맹은 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앞서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파리생제르맹은 두 경기 합산 3-1로 아스널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파리생제르맹 이강인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벤치에만 머물렀다.

이날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서로를 강하게 압박하며 골잔치를 벌였다. 먼저 골문을 두드린 건 아스널이다. 1차전의 패배를 뒤집어야 했던 아스널은 전반 4분, 8분에 각각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가 파리생제르맹의 문전으로 쇄도했지만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에 가로막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아쉬운 슈팅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제골은 파리생제르맹이 가져갔다. 전반 27분 파비안 루이스가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한 파리생제르맹은 후반 27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추가 골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아스널은 하키미의 추가골 직후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아직 UCL에서 우승 기록이 없다. 2019~20시즌 결승에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내달 열리는 결승에선 15년 만의 4번째 UCL 우승을 노리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맞붙는다. 인터 밀란이 올 시즌 '인차기 매직'으로 기세를 높이고 있는 만큼 두 팀의 치열한 맞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둘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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