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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이재인·안재홍→박진영, 6인 6색 짜릿한 초능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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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파이브’ 이재인, 안재홍. 사진| NEW

영화 ‘하이파이브’ 이재인, 안재홍. 사진| NEW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개성만점 ‘하이파이브’가 온다. 초능력 5인방이 펼칠 보여줄 코믹 액션의 신세계다.

영화 ‘하이파이브’ 제작진은 8일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활약과 초능력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하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된 다섯 명의 주인공이 이들의 능력을 노리는 세력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엔 범상치 않은 포즈와 초능력을 발휘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담겼다. 먼저 ‘심장’을 이식받고 괴력의 초능력이 생긴 완서(이재인)는 태권소녀다운 현란한 발차기로 타격감 있는 액션을 예고한다.

영화 ‘하이파이브’ 라미란, 김희원. 사진| NEW

영화 ‘하이파이브’ 라미란, 김희원. 사진| NEW



‘폐’ 이식 후 강풍의 초능력을 얻게 된 지성(안재홍)은 눈앞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파워풀한 기세와 흩날리는 머리칼로 시선을 붙든다. 여기에 ‘신장’을 이식받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뽐내는 선녀(라미란)의 초능력은 아직 베일에 싸였다. ‘간’을 이식받은 후 만병통치 초능력이 생긴 약선(김희원)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약손’으로 활약한다.

영화 ‘하이파이브’ 오정세, 박진영. 사진| NEW

영화 ‘하이파이브’ 오정세, 박진영. 사진| NEW



반면 ‘이식받은 것 없는데?’라는 카피와 함께 초능력자들 사이에서 갓반인의 존재감을 뽐내는 종민(오정세)은 하나뿐인 딸 완서를 위해 아빠만이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어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박진영)은 모든 것을 꿰뚫는 듯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이파이브’는 6월 3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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