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NCT WISH 등 가파른 성장세" 에스엠 목표가↑-대신

하츠투하츠가 4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스프링페스타 WONDER SHOW’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우수한 실적과 가파른 신인 성장세 등을 이유로 대신증권이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8일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츠투하츠는 여자 걸그룹 데뷔 초동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NCT WISH는 초동 109만장으로 신인 보이그룹 중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2314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109.6% 상승했다. 올해 예상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147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11억원이다.

임 연구원은 "다양한 IP(지식재산권) 라인업을 토대로 2, 3분기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어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한한령 해제 시 중국 팬덤 비중이 높은 IP 수가 많아 강력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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