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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카카오페이, 증권·보험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연합뉴스 곽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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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8일 금융 서비스 업체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비은행 금융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하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4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3만1천500원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천11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 상장 이래 첫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임희연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본업인 결제보다는 증권과 보험의 약진이 돋보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증권 부문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35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전반적으로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해외 주식 약정 증가 및 시장 점유율 증가에 따른 증권 부문의 이익 체력 개선이 중장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재산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보험 부문에 대해서는 "약 130억원 내외의 매출액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험통계 부족으로 아직 영업손실이 지속 중이나, 3개년 경험통계 확보 시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업인 결제 부문에 대해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의 정체 구간이 길어지고 있으나 활성 사용자 비중은 확대 추세"라며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온라인 TPV(매출기여거래액)가 여전히 회복 중이고, 연초 크로스보더 결제(해외 결제)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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