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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이스라엘의 시리아 수도 대규모 폭격에 " 나쁜 공격"

뉴시스 차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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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수도 다마스쿠스의 대통령 궁까지 폭격
마크롱, 알샤라 대통령과 회담 중 이군 비난
[다마스쿠스=AP/뉴시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 사나야 마을에서 시리아 보안군 작전 중 건물 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5월 2일 수도 다마스쿠스의 대통령궁 부근까지를 폭격했다. 2025.05.08.

[다마스쿠스=AP/뉴시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부 사나야 마을에서 시리아 보안군 작전 중 건물 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5월 2일 수도 다마스쿠스의 대통령궁 부근까지를 폭격했다. 2025.05.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최근 시리아의 수도와 대통령궁 일대에까지 폭격을 한 것에 대해서, 그런 군사행동이 이스라엘의 장기적 안보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며 "나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날 엘리제궁을 방문한 시리아의 아메드 알-샤라를 맞아 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AP, AFP를 비롯한 외신들이 전했다.

마크롱은 " 폭격이나 영토의 침공에 관한 한 나는 그것이 아주 나쁜 작전이라고 생각한다. 인접한 나라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면서 자가 나라의 안보를 확실히 지킬 수는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방법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이스라엘이 2일 새벽부터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의 주거지를 폭격하면서 대통령궁 부근까지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2월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리아 지원 국제회의에서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과도 정부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리아 재건을 위해 5천만 유로(약 755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5.08.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2월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리아 지원 국제회의에서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과도 정부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리아 재건을 위해 5천만 유로(약 755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5.08.


그로 인해 시리아 수도 전체에서 큰 폭발음이 잇따라 일어났다. 공습 직후에는 이스라엘 정찰기들이 다마스쿠스 상공을 줄지어 비행하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이스라엘 인구에 일부 포함되어 있는 드루즈족의 보호를 구실로 시리아 남부에 가해졌다. 시리아 국내의 드루즈족은 최근 새 정부의 군대와 전투를 벌이면서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때문에 시리아는 다시 분쟁과 소요에 휩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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