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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집값 10배' 오른 홍콩 친정집 두고 호텔行…"그게 편할 것" 이유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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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홍콩의 어마어마한 친정집을 두고 호텔에 지내야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혜림이 친정이 있는 제2의 고향 홍콩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우혜림과 가족들은 친정집이 아닌 호텔에서 묵는 모습이 포착됐다. "저희 집이 작아서 가족들과 올 때는 호텔에서 자고, 제가 혼자 올 때는 부모님 집에서 묵는다"라며 "그래야 부모님도 편하시고 저희도 편할 것 같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에서도 세 가족은 한 침대에 옹기종기 모여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아들 시우는 혜림의 영어 질문에도, 아빠의 한국어 질문에도 척척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혜림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홍콩 친정집을 공개했기에 혜림의 발언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55층 초고층 아파트에 조경이 잘돼있는 아파트 정원이 있었고, 4층으로 구성된 클럽하우스엔 실내 놀이터, 실내 체육관, 탁구장, 테니스장, 헬스장, 실내 수영장 등 호텔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박수홍은 "금수저였네. 실내 수영장까지 있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우혜림은 "IMF 때, 집값 떨어졌을 때 샀는데 지금 10배가 올랐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혜림의 모친은 직접 한국식 개조한 부엌을 설명하며 "홍콩은 주방이 좁다. 크게 움직일 수가 없다"라며 "그래도 우리집은 다른 집에 비해 제일 큰 평수다. 방 3개에 화장실 2개이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혜림의 부모는 과거 생활고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모친은 "시우 도장에서 뛰어다니는 거 보면 어렸을 때 도장에 살았던 거 생각난다. 30년 전 다 합치면 한 달에 생활비만 1,000만원 이상이었다"라며 "도장이니까 주방이 없었다. 화장실이 두 개였는데 하나를 주방으로 썼다"라고 힘겨웠던 홍콩살이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혜림 역시 "통로에서 소리가 나서 시끄러웠는데 엄마가 쥐가 지나다니는 거라고 했다"라고 떠올리자 부친은 "쥐 운동장이었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홍콩 집이 비싸다던데 저 정도 규모면 정말 어마어마", "방이 좁은 건 어쩔 수 없구나", "따로 자는 것도 좋아보인다"라며 친정집이 아닌 호텔에서 지내야 하는 혜림 가족의 상황을 이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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