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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어버이날…내일 전국 비, 제주는 폭우

연합뉴스TV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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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버이날인 오늘(8일)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에는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9일)은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제주와 남부에는 여름 못지않은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모처럼 드러난 파란 하늘에서 따스한 햇살이 쏟아집니다.

아침에 입고 나온 겉옷은 금세 거추장스러워지고, 거리에서는 반소매 차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어버이날에는 날씨가 한층 더 따뜻해집니다.


한반도 남서쪽의 따뜻한 공기가 내륙까지 밀려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서울 등 중부 내륙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은 다시 한번 날씨가 변덕을 부립니다.


한반도 남쪽에서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비구름이 몸집을 키우며 북상할 전망입니다.

비구름이 여름 못지않게 발달하면서 남부는 때아닌 호우도 예상됩니다.

<남민지/기상청 예보분석관> "남쪽에서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200㎜의 폭우가, 지리산 부근도 80㎜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 최대 60㎜, 중부는 5~3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제주와 일부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 밤 남부를 시작으로 토요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나지연]

[그래픽 김형서]

#날씨 #비 #폭우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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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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