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사람들이 녹색 들판을 따라 미니 기차에 탑승해 자연을 즐기고 있다. |
어버이날이자 목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경기 북서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서부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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