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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중국과 오는 10일 스위스에서 무역 협상"(상보)

뉴스1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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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 대표 참석, 나바로 고문은 불참…무역 합의보다 긴장 완화 중점

"중요 무역 파트너와 신중한 무역 협상 진행 중…일부는 상당히 진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밀컨연구소 글로벌 컨퍼런스 2025'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밀컨연구소 글로벌 컨퍼런스 2025'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오는 10일 스위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스위스로 갈 예정이며 협상은 토요일(10일)에 시작될 것"이라며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자신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함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논의가 진전된 상태냐는 질문에 "토요일에 시작한다고 말했는데 진전된 상태와는 반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담은 대규모 무역 합의가 아니라 긴장 완화와 관련된 회담이 되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우리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선트 장관은 "중요한 무역 파트너 18개국이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신중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일부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국가들과 협정이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그에 대한 대답은 미국의 이익에 해가 될 것"이라며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일 수 있어 협상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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