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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억대 결혼식 비용 적자임에도 "아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 집안일 요정 등극('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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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김종민이 결혼 후 싱글벙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7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11살 연하 신부 히융과 얼마 전 결혼을 한 코요태 김종민이 등장했다.


행사장을 가는 길목에서도 빼곡한 하객 리스트업을 들고 있는 김종민. 신지는 “축의금 정리는 끝났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아직 인사도 절반밖에 못 돌렸다. 하객 리스트를 갖고 다니면서 틈 날 때마다 인사를 돌리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우혁은 “축의금이 궁금하다. 적자인지, 흑자인지”라며 은근히 물어 왔다. 김종민은 “적자가 났다”라며 이실직고 했다. 억대 결혼식으로 유명한 서울 모처의 호텔 결혼식을 치른 김종민이지만, 유재석부터 시작해 이효리, 이적 등 엄청난 하객 군단을 이뤄 축의금 질문은 당연히 흑자라고 나올 거라 예상했던 이들은 적잖이 당황스러워했다.

뿐만 아니라 신지는 “오빠 등장할 때 하객 떼창을 하지 않았냐. 조회수가 232만 회가 남았다”라며 김종민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김종민은 “등장 때 너무 빨리 간 거다. 긴장을 해서. 그래서 계획해서 나간 게 아니었다”라면서 “그날 그 모든 광경을 내 눈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이효리는 노란 치마를 입었더라”라며 나름의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신지는 “효리 언니 하객석 앉아 있었는데 치마가 보였다고?”라고 말해 김종민의 허당미를 입증시켰다.


김종민은 생활 습관은 아직까지 썩 다르지 않으나, 아내 손에 물을 묻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종민은 “안 앉는다. 그런데 앉아서 보라고는 한다. 그치만 앉는 척만 한다”라며 화장실 보는 법을 몰래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김종민은 “설거지랑 음식물 쓰레기 담당은 무조건 내가 하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로망이었다. 아내 손에 물 묻히게 하지 말자, 그게 내 로망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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